안동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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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나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0.01.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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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대형마트에서 명절 선물세트 과대 포장 점검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가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오늘(20일)부터 23일까지 식품류, 주류, 건강기능식품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품 포장 규칙에 따른 포장 횟수(품목별 1차~2차 이내) 및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15% 이내)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 명령 후, 시험성적에 따라 포장 기준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인해 가격 인상, 자원 낭비, 쓰레기 발생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며 “자원 낭비를 막고 불필요한 일회용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 제조 및 유통업체의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며, 시민께서도 과대 포장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성숙한 소비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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