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6 16:08 (수)
직장인, 이번 설 명절 50만 2천원 쓰고 평균 3.4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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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번 설 명절 50만 2천원 쓰고 평균 3.4일 쉰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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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조사 결과… 전년 보다 4만 4천원 늘어나
기혼 평균 55만 8천원, 미혼 38만 9천원 지출 예정
설 상여금 안준다 39.8%‧준다 37.6%‧모르겠다 22.6%
자료=휴넷
자료=휴넷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경자년 설 명절에 직장인들은 평균 3.4일 쉬고 50만 2000원을 쓸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직장인 9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설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이번 설에 50만 2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설 지출 예상 비용 45만 8000원 보다 4만 4000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25.5%로 가장 많았으며,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 24.5%로 뒤를 이었다. 이어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 17.3%, ‘7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15.3%, ‘100만원 이상’ 11.2%, 10만원 미만’ 6.1%, 순이었다.

지출 비용은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기혼은 평균 55만 8000원, 미혼은 평균 38만 9000원을 예상해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16만 9000원을 더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7%)이 ‘부모님‧가족 용돈’을 꼽았다. 이어 ‘선물 구입’ 17.9%, ‘차례 상차림’ 13.7%, ‘여행 비용’ 7.4%, ‘교통비’ 4.2% 순이었다.

설 연휴에 주로 할 일은 ‘고향‧친지 방문’이 38.8%로 가장 많았으며 ‘집에서 휴식’ 하겠다는 의견도 25.2%로 상당히 높았다. 이어 ‘여가‧문화생활’ 17.7%, ‘국내여행’ 8.8%, ‘근무’ 6.1%, ‘해외여행’ 2.0%, ‘이직 준비’ 1.4% 등이었다.

이와 함께 이번 연휴는 평균 3.4일 쉴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조사에서 휴무일 수는 평균 4.3일이었다.

연휴가 작년 설(5일) 대비 줄어든 탓에 직장인들의 평균 휴무일 수도 하루 가량 줄었다. ‘4일’을 쉰다는 의견이 48.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일’ 21.5%, ‘2일’ 10.8%, ‘5일’ 7.5%, ’1일’ 5.4%, ‘6일 이상’과 ‘하루도 쉬지 않는다’ 3.2% 순이었다.

회사의 설 상여금 지급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안준다’ 39.8%와 ‘준다’ 37.6%가 비슷하게 나왔다. 이어 ‘모르겠다’는 22.6%였다.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은 ‘준다’는 비중이 높았으나 외국계기업 및 중소기업은 ‘안준다’는 비중이 높았다.

한편, 휴넷은 연간 2000여개 기업, 평균 300만명의 직장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생활과 관련된 설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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