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 12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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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 12년 연속 동결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0.0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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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대 전경
사진=안동대 전경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국립 안동대학교는 지난 1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등록금을 11.9%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안동대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하게 됐다.

 안동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 계열 159만원, 이학·체육 계열 191만원, 공학·미술 계열 206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또한, 이번에 인하하게 된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등록금은 계열 조정 등으로 245만원(2019학년도 대비 11.9% 인하)으로 책정됐다.
 
권순태 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서민생활이 곤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0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그는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등록금을 인하하여 문화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대학원 입학 문턱을 낮추었다”며 “학생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부족한 예산은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발전기금 모금액을 늘림과 동시에 자구노력을 통한 수익구조를 창출해 보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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