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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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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 위독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06.2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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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AP통신 6월 7일 촬영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현재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다.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호스니 무바라크(84) 전 이집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병세 악화로 인하여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료사진 ⓒAP통신 6월 2일 촬영분
6월 7일 위 사진이 촬영될 당시 한 이집트 형무소 관리에 의하면 침대위에 누워있는 무바라크 전 대통령(위 사진)은 건강이 악화되어 인근 군 부대 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한 바 있다. .

또 다른 형무소 관계자들은 19일(화) 의사들이 84세인 고령의 전직 대통령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호흡 보조기를 달고, 심장 박동을 위해 제심세동기를 사용하는 등 긴박한 상황임을 시사했다.

 

이집트의 보안 관계자들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건강이 회악의 상태로 악화되고 있으며, 의사들이 두 번에 걸쳐서 제심세동기를 사용하였고 약품을 투약하였다고 말했다.

무바라크의 두 아들 중 한 때 그의 후계자였던 가말과 성공한 비즈니스 맨인 알라가  무바라크가 종신형을 살고 있는 토라 형무소의 그의 옆에서 간호를 했다고 관계자들이 말해 주었다.

토라 형무소의 관계자들은 언론기관에 발언할  권한이 없어 제심세동기가 심장이 멈추어 져 사용한 것인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여 치료용으로 사용한 것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증언할 수 없었다.

 

CAIRO (AP) — Egyptian security officials say the health of ousted President Hosni Mubarak has deteriorated further, with doctors    having to use a defibrillator twice and feed him liquids intravenously.

The officials said Mubarak's two sons, one-time heir apparent Gamal and wealthy businessman Alaa, were by his side at the intensive care ward of Torah prison hospital south of Cairo   where the 84-year-old former president is serving a life sentence.

The officials, who are at Torah, did not say whether the defibrillator was used because Mubarak's heart stopped or to remedy irregular heartbeats. They spoke on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they were not authorized to speak to the media.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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