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8 11:23 (금)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포럼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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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포럼 성황리에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1.1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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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자멸이냐, 재건이냐? 그리고 자유 민주 정치의 선택!”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정현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영남대학교 이효수 전 총장, 국민대학교 홍성걸 교수, 김일부 전 NHK 외신기자 패널로 참석
대구·경북 여성사랑협의회, 대구·경북학생·청년연합회, 대구·경북교수·전문가모임 공동 주최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을 1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치고 패널들과 청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을 1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치고 패널들과 청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이 1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대구·경북 여성사랑협의회, 대구·경북학생·청년연합회, 대구·경북교수·전문가모임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현 정치에서의 인적 쇄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정치...자멸이냐, 재건이냐? 그리고 자유 민주 정치의 선택!” 라는 주제로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정현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영남대학교 이효수 전 총장, 국민대학교 홍성걸 교수, 김일부 전 NHK 외신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발제, 주제 강연,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발제에서 첫 발제자로 대구·경북 청년·대학생 연합회 이설 공동대표가 나섰는데, "1400백만이 넘는 청년들이 있음에도 정치에 관심도 참여도 없는 실정이다. 우리 청년들이 가진 힘과 의미를 재확인해야하고,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권리와 미래는 청년스스로가 헤쳐 나가야 한다. 변화와 혁신에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한다."고 청년들의 각성을 요구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로 나선 대구·경북 여성사랑협의회 윤해진 공동대표는 “여성들은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행주치마를 이용해서 돌을 날라서도 나라를 치켜왔는데, 여성들의 정치 참여와 공직으로의 진출은 이미 그 수는 많다. 하지만 앞으로 과제도 많다. 보수재건에 여성들의 역할도 분명히 있다.”라고 여성의 입장에서 역설했다.

다음 세션인 주제 강연에서는 영남대학교 이효수 전 총장이 단상에 올라 ‘2020 현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적 상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전 총장은 “지금 정부의 정책 실패를 수없이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했으나,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치명적 자만’에 빠진 것 같다."라고 결론 내렸다. 이어, "대한민국은 유사 이래 최대의 호기를 맞았지만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프리드리히 하이에크 :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 경제학자, 신자유주의의 입장에서 모든 계획경제에 반대했다.)

이어, 이 전 총장은 현정부의 정책기조부터 큰 방향 전환을 요구하며, ”친기업.친시장 정책으로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창조경제’라는 화두는 정부가 바뀌자 지난 정부의 정책으로 치부하여 그 단어를 사용하는 것조차 터부시하고 있다. 이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라고 좋은 정책은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리고, 이 전 총장은 교육현실은 아직도 이념교육에 함몰되어 있다고 꼬집으면서, “글로벌시티즌 함양을 교육받아야 할 학생들은,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길러져야 한다. 이는 교육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세계무대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적 실패를 지적하며, ‘치명적 자만’이라는 ‘포퓰리즘적 사회주의’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이 전 총장은 “우리가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치명적 자만’에 빠진 이들이 지배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이어서 두 번째 주제 강연자로 국민대학교 홍성걸 교수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자유민주보수주의의 역할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홍 교수는 빌 클린턴의 일례를 들어 ‘문제는 정치야!’ 라고 말하며, “보수당인 자유한국당이 이미 썩은 물인데, 맑은 물 한바가지 붙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한국당은 지난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도 완벽한 패배였고, 선택과 집중 없이 임하여 이미 참패는 예견된 것이었다. 전략도 품격도 명예도 실리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보수 세력의 분열로 이번 선거에서도 필패는 자명하다.”고 말하며 보수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명예로운 정치,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가치, 이념과 품격 및 도덕성이 높은 분들로 제대로 공천을 해야 한다. 대구는 폐쇄적인 것 같지만, 이를 극복해야 보수정치의 심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인물로 물갈이와 공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홍 교수는 최근 범보수통합과 관련하여, ”보수통합에 무슨 조건이 그리 많은지 답답하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오십보백보’이다.” 라고 말하며 냉철한 비판을 이어갔다.

2부 주제 강연이 끝나고 이어진 3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는데, 진행자로 현대경제연구원 최양오 고문이 좌장으로 본격적인 토론을 펼쳤다.

김병준 전)비대위원장은 “황교안 당대표와 자유한국당이 심판자로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함이 안타깝다.”라고 간단히 말하며, 다른 토론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겠다고 양보하며 토론이 시작됐다.

이정현 국회의원(전 자유한국당 대표, 무소속, 전남 순천)은 지난 날 당대표 시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고 말하며, “세상이 급변한다. 사고와 관습 등이 빠르게 바뀌어가고 있다. 이에 맞게 제도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당이 ‘정권심판론’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필패이다. 이보다는 우선시 되는 것이 ‘대오각성’과 자기반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준비위원장인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나라는 망했다. 미래가 없다. 라고 하소연하는 국민들이 많다. 앞서 심판자의 자격을 이야기 했지만, 야권 특히 자유한국당 등 기성 정치인들을 보면 성찰과 반성이 없다.”라고 말하며, 기존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 의원은 “ 특히 386 여당 정치인들보다 더 젊고 참신한 인물들로 바꾸어 새로운 정치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일부 전)NHK 외신 기자는 “지금 정치는 한마디로 난장판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물로 교체하는 것은 이 시대 요구이자 숙명이다. 새로운 시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로 답해야 보수가 살아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열띤 토론이 오가는 토론의 중반부에 사회자 최양오 고문은 ‘실제적인 대안이 어떠한 것이 있겠는가’로 화제를 전환했다.

이효수 전 총장은 “‘다음 세대가 잘사는 정치를 해야한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사례를 거론하며, 진보의 ‘치명적 결함’이 있는 이론에 보수가 논리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현 의원의 ‘캐치올 파티’에 대해 최양오 고문이 질의하자, “정치를 35년 해오면서 최고 64%를 물갈이 한적 있는데, 그래도 개혁이 되지는 않았다. 원인은 전체 판을 바꾸지 않은 이상 개혁은 요원하다.”라고 말하며, “4차산업시대에 외교전문가, 경제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회에 입성하지 않고, 대부분 변호사, 검사, 경찰 출신들이 많다. 세대를 아우르는 20대 30대 정치인들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저는 이번 총선만큼은 새로운 정치로 전환하여 완벽히 바꾸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김병준 전)비대위원장은 사회자의 대안을 묻는 질의에 “박정희 대통령은 혁신과 개혁의 상징인데, 현재 TK지역의 정치인들은 앞선 정치 선배들의 꽃가마를 그대로 올라타고만 있다. 특히 당에서 대구에 해준 것이 무언지 묻고 싶다. 특히 지난번 친박 공천 파동으로 당은 망한 것이다. 그것이 탄핵으로 이어지고 전국적인 보수 정치의 몰락을 초래한 것이다. 아직도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천 수혜를 본 TK정치인들은 아무도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지않다. 이는 자존심의 문제이다.”라고 말한 뒤, “혁신과 통합의 걸림돌은 이런 정치인들이다. 걸림돌이 제거되지 않으면 혁신과 쇄신 그리고 총선에서의 승리는 없다. 부디 지역 정치인들의 늦지 않은 결단을 기대한다.”라고 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했다.

이언주 국회의원, “기득권 세력은 바뀌지 않는 가운데, 신인 정치인들이 줄을 서서 정치에 입문해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 당은 젊은 정치인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성공한 원로 정치인들께서는 젊었을 때를 생각해 보시라. 그런데 왜 30~40대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은가? 세대교체를 표방하고 젊은 세대들이 주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하며, “세계는 이미 30~40대가 정치를 주도하고 있다. 우리당은 2030세대가 1500백만이 넘는다. 전체 유권자의 과반수가 되는데 중요한 정책 결정에서 빠져있다. 이는 아주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 의원은 보수 통합에 대해서 “계파 정치 구태 정치판에 다시 들어갈 일은 없다. 우리는 새로운 길을 갈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더불어 이 의원은 “새로운 당인 ‘미래를 향한 전진 4.0’은 이번주 일요일 19일에 중앙당 창당이 끝난다. 17일 오후 2시 30분 엑스코에서 대구시당 창당을 한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성걸 교수는 “보수는 전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보수 정치판은 ‘나만 빼고 상대방에게만 다 내려놓아라’고, 부르짖고 있으니 보수통합이 될 일이 없다. 올해가 경자년인데, 모든 경자년은 0으로 끝난다. 0의 의미는 제로, 2020년에 비움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일부 기자는 “정치는 스펙과 외형이 아닌,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TK 지역에는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한 사람이 없다. 제대로 된 보수의 쇄신과 혁신을 위해 새로운 인물들이 총선에서 공천되고 나서야한다. 물론 지역에도 다선 의원들이 있다. 하지만 아무런 존재감이 없고 지역을 위해 한 것이 없다.”라고 지역 정치판의 쇄신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고 수도권에서 경쟁력을 가화하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포럼, 담론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끝까지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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