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역사현장 탐방 실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서는 정관박물관과 부산 국립과학관을 차례로 방문해 삼국시대의 생활상을 알아보고, 과학관에서는 과학의 원리 학습 및 ‘우주로의 도전’ 특별 기획전을 관람했다.
또 현장답사에 참가한 김세희(신주초4)양은 “친구들과 소두방의 마을을 탐방하면서 삼국시대의 건축물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복원된 삼국시대 살림집을 살펴보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과의 차이점을 살피는게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권도현(가양초1)군은 “과학관에 재미있는 체험들이 많아서 정말 즐거웠다”며 “특히 지상에서 우주까지 첨단 과학 기술을 체험한 것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문화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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