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 23:01 (수)
산불로 부상당한 코알라, 호주 캥거루섬 임시병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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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부상당한 코알라, 호주 캥거루섬 임시병원서 치료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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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주 캥거루 섬(Kangaroo Island)에 설치된 가설 동물병원에는 연일 많은 부상당한 코알라가 고양이용 백이나 빨래바구니로 운반되어 온다. 이중에는 보호 스태프에게 매달려서 내원하는 코알라도 있다.

캥거루 섬에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산림 화재로 부상을 입고 긴급 치료를 필요로 하는 코알라가 다수라 때문에 개개인에게 이름을 붙일 시간도 없고, 코알라들은 번호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구호된 모든 코알라가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안락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중상을 입은 코알라도 많다.

이 가설 병원에서 치료를 하는 봉사 단체의 팀 대표 스티븐 셀 우드(Steven Selwood)씨에 따르면 이번의 산림 화재 발생 이전, 캥거루 섬에는 약 4만 6000마리의 코알라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한다.

셀 우드 씨는 남아 있는 것은 불과 9000마리로 이 수는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삼림 화재로 캥거루 섬의 절반 가까이가 사라져 코알라 서식지의 80%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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