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근 당선인, “경산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최종 입후보 한 강영근, 손규진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 15일 최종 선거결과 강영근 후보가 236표 가운데 146표를 얻어 61.8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날 오후 6시가 넘어 개표가 이뤄지며 곧바로 아쉽게 2위에 거친 손규진 후보와의 격차를 보이며 당선의 기쁨을 누린 강영근 당선자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3년간 경산시의 초대 체육회장으로 경산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강영근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손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경산체육인들과 대의원들의 선택에 감사를 드린다.”당선 소감을 전하며, “경산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영근 당선인은 제3·4대 경산시럭비협회장과 대구 청산라이온스 회장, 남천명예면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동차 용품 판매회사인 ㈜호성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선거 공약으로는 ▲경산체육인회관 건립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 ▲체육 예산 대폭 증액 ▲37개 종목단체 별 시장기대회 개최 및 비인기종목 육성 ▲산하단체와의 소통 강화 ▲젊은 스포츠 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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