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부터 365안심병동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365안심병동사업은 맞벌이 부부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등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밀양병원에 2013년부터 운영하며 올해 밀양윤병원에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또 지원대상에 따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이고,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1일 2만원의 간병료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간병인은 한 병실에 4명씩 3교대를 원칙으로 하고 간병서비스 기간은 기본 15일로 하되,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입원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한편 박태식 보건위생과장은 “기존 24병상에 14병상을 추가로 지정해 올해부터 38병상을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분께 간병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