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읍은 지난해 9월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읍설치 승인 통보 받아
관련조례제정과 각종 공부 및 대장 정리, 안내표지판 정비 등 준비 완료하고 14일 읍승격 기념식 개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최영조 시장은 14일(화) 경산시 압량읍(읍장 오세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새해 ‘찾아가는 주민대화’의 첫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찾아가는 주민대화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찾아가는 주민대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마치고 이어 읍민 300여명과 함께 ‘압량읍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압량읍 직원들을 격려하고 압량읍장의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검토하며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금구리 농로 및 배수로 정비 등 지역 현안사항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지시를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압량읍은 지난해 9월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읍설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관련조례제정과 각종 공부 및 대장 정리, 안내표지판 정비 등의 준비를 완료하고 이 날 읍승격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이다.
한편, 읍승격 기념식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기타, 농악 등 학습관 동아리의 식전행사로 시작되어 압량읍장의 경과보고와 압량읍민의 뜻을 모은 최영조 경산시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읍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권복수 이장협의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압량읍 표지석 제막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며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구 유입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압량읍이 무궁무진한 발전의 새 출발점에서 활기차게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 경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오세근 압량읍장은 “읍승격에 마음을 모아주신 읍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압량읍이 경산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