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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인권 단체 대표 홍콩 입국 거부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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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인권 단체 대표 홍콩 입국 거부 "정당하다"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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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국제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 케네스 로스(Kenneth Roth)대표가 중국 당국에 홍콩 입국이 거부된 문제에 대해서 중국 외무성의 경상(Geng Shuang)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이 조치를 정당화하고 비정부 조직에는 홍콩의 정치적 혼란의 책임이 있으며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을 본거지로 하는 HRW의 대표를 오랜 시간 맡고 있는 로스씨는 이번 주 홍콩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HRW의 최신 국제조사 보고서를 공표할 예정이었다. 이 보고서에서는 국제적인 인권단체에 대한 중국의 "집중적 공격"을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로스 씨는 12일 도착한 홍콩 공항에서 당국에서 쫓겨나게됨을 밝혔다.

중국은 미국 의회가 홍콩의 민주파 운동을 지원하는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지난해 12월 HRW를 포함한 미국의 비정부 조직(NGO)에 제재를 과한다고 발표했다.

경상 대변인은 "누군가의 입국을 허가할지 안할지는 중국의 주권"이라며 "해당 NGO가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반중 과격파를 지원하고 과격하고 폭력적 범죄적인 활동의 실행을 장려하며, 홍콩의 분리 독립파를 선동하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실과 증거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국제인도단체)에게는,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란에 대해 큰 책임이 있다. 그런 조직은 벌을 받아야 하며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에 대해 로스씨는 트위터(Twitter)에의 게시로 반론.민주적 자유의 확대를 요구하며 7개월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홍콩 민주파의 항의 시위를 "HRW가 유도하고 있다는 어리석은 이야기를 왜 중국 정부는 꺼내는 것?", "그것은 점점 더 강해질 독재적 지배에 대한 많은 중국 시민의 저항이 없다는 것으로 하려고 중국 정부가 기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비난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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