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0년 공모·생활SOC 사업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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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공모·생활SOC 사업에 총력 대응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1.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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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국가예산 발굴·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과 생활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이 국·도비 예산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정부동향을 발빠르게 파악하고 차별화된 전략과 사전 준비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해 주요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20년도 공모사업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먼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예산안 및 부처 업무계획 분석을 통해 전부서 관련 정보 제공,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직원 워크숍을 통해 시 공모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어 공모사업 사전검토제를 실시해 1억원 이상 시비 매칭사업에 대하여 부서 스스로 사업의 타당·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 및 행정력 낭비를 방지, 협업이 필요한 부서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유치 가능성을 제고한다.

또한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사업(10종)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아울러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실적 우수부서 표창 수여, 유공직원포상휴가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총 69건의 공모사업과 3건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4757억원(공모 4608, 생활SOC 149)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성과를 달성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국도비 2928억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국도비 291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도비 546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국도비 217억원)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국도비 149억원) ▴경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등으로 산업경제, 도시,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사업(국비 85억원)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사업(국비 19억원) ▴구미 문화로 미니큐브 조성사업(국비 45억원) 등이 선정돼 향후 준공시 시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방비 부담은 낮고 지역발전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2020년 공모 및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행복과 도시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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