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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판하려던 국제 인권 단체 대표, 홍콩 입국 거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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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판하려던 국제 인권 단체 대표, 홍콩 입국 거부 당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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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국제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 케네스 로스(Kenneth Roth)대표는 12일 이 단체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기 위해서 홍콩에 도착했을 때 입국을 거부 당했다며 부당하다고 말했다. 홍콩에서는 민주파 시위의 혼란이 몇 달째 계속되고 있다.

로스씨는 15일 기자 회견을 갖고 HRW의 최신 국제 조사 보고서를 공표할 예정이었다. 보고서에서는 국제적인 인권단체에 대한 중국의 "집중적 공격"을 비판하고 있다.

로스는 "인권옹호의 국제적 노력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격 강화에 관심을 끌고 싶어 했다"며 "나의 홍콩 입성을 거부한 것이 이 문제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을 본거지로 하는 HRW의 대표를 오랜 세월 맡고 있는 로스씨에 의하면, 홍콩의 공항에서 당국으로부터 쫓겨났다고 한다.

그는 트위터(Twitter)에 "예전에는 홍콩에 자유롭게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저지당했다"고 말한 비디오를 올렸다.

중국은 미국이 홍콩의 민주파 운동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지난해 12월 HRW를 포함한 미국의 비정부 조직(NGO)에 제재를 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 시작된 민주파 시위로 인한 혼란은 전 영국 식민지 홍콩에 있어서, 1997년의 중국 반환 이후 최대의 위기가 되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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