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재의 기량 뽐내..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예술 명문 광주예술고는 지난 6월 15일 미술전시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제 29회 예향제를 개최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미술전시회와 함께 18일 무용과, 19일 음악과, 20일 국악과 공연이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29회를 맞은 예향제는 500여명의 예술 인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 실력을 학부모와 시민들 앞에 유감없이 뽐내고, 예술 인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수도 광주의 자랑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130여점의 미술작품을 문화예술회관 별관전시실에서 전시함으로써 전문작가들의 전시회와 같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됐던 무용공연에서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연출로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클레식 발레의 진수를 선보여 객석을 가득 매운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은 축사에서 “우리고장 예술교육의 중심학교로 성장해온 광주예술고가 그동안 우리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진로를 탐색하고 실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금번 예향제는 학생들이 예술적 자질이 창의적으로 승화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될 것이다”고 치하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도 “우리지역 유망 예술 인재들의 발굴과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광주예술고가 문화수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김필수 기자 kp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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