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가 스마트폰 앱으로 각종 과태료와 수수료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고지서 전자송달 납부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1만부를 제작 배부하는 등 시민 대상 홍보에 본격 돌입했다.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는 1인 가구, 맞벌이 증가 등에 따른 우편 수신 불편, 고지서 분실로 인해 납기내 세외수입금을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을 납부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실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제도이다.
시는 홍보 리플릿에 지방세외수입전반, 서비스 이용방법, 신청세목, 주의할 점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매년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임대료와 사용료등에 대한 신용카드 자동 납부 서비스까지 상세히 담아냈다.
신청 대상은 개인납부자로 임대료, 사용료, 과태료등 31종 세목을 스마트 위택스, 상용메일, 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 광주, 대구, 경남, 부산은행, 케이뱅크, 새마을금고중앙회등 은행사 앱 11개,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전자송달 신청 매체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지서 전자 송달서비스 확대로 시민이 훨씬 편리하게 주정차과태료등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계좌 자동이체처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하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리플릿을 통해 자지단체의 행정서비스 대가로 징수하는 수수료나 사용료, 경제활동에 의한 재산임대수입 및 사업수입, 질서위반에 따른 과징금과 과태료, 부담금등을 뜻하는 지방세외수입에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높일수 있을것”이라고 덧붙혔다.
고지서 전자송달서비스 리플릿은 읍면동 민원실과 금융기관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징수과 세외수입관리계(063-859-5654, 54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스마트 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종이고지서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존 종이고지서 발송과 병행해 실시한다.
우병희 기자 wbh4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