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밀양시, 올해 예산 8046억원으로 편성
상태바
밀양시, 올해 예산 8046억원으로 편성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1.13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청전경
밀양시청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8046억 원(일반회계 7329억 원, 특별회계 717억원)의 예산으로 2020년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 6999억원 대비 1047억원(15%) 증가한 예산으로 본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8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세입은 지방교부세 778억 원, 국도비 보조금 213억 원, 특히 지방소비세 신설로 인해 지방세 수입 101억 원 등이 증액되어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099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분야로는 △사회복지 1938억원 △농림해양수산 114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89억원 △교통 및 물류 505억원 △환경 498억원 △문화 및 관광 45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58억원  △교육분야 8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75억원 △국가산업단지 나노교 건설사업 70억원 △밀양문화원 건립 62억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35억원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34억원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 28억원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20억원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관리 20억원 등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0년 예산은 안정적인 지역발전과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예산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재정효과를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반영에 초점을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