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2 14:37 (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8.8%…2주째 완만한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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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8.8%…2주째 완만한 내림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1.1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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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 41.1%, 한국 31.3%, 정의 5.5%, 바른미래 4.7%, 평화 1.9%, 공화 1.5%, 무당층 11.9%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째 완만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9명(무선 80 유선 20)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13일 발표한 1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낮은 48.8%(매우 잘함 28.2%, 잘하는 편 20.6%)로 2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근소하게 앞선 상황이 3주 연속 유지됐다.

이번 조사에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오른 46.5%(매우 잘못함 33.4%, 잘못하는 편 13.1%)를 기록,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2.3%p 높은 것(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0%p)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4.7%였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약보합세에 대해 △’미·이란 군사 충돌’에 이은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 심화 △1·8 검찰인사를 둘러싼 ‘항명·학살’ 논란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신년사 보도 확대 등 여러 긍·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0%p, 부정평가 76.6%→75.6%, 긍정평가 21.8%)에서 부정평가가 소폭 하락하고, 진보층(▲0.1%p, 긍정평가 76.6%→76.7%, 부정평가 20.7%)에서는 긍정평가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중도층(▼3.2%p, 긍정평가 46.9%→43.7%; ▲2.4%p, 부정평가 50.3%→52.7%)에서는 긍정평가가 다시 45% 선 아래로 떨어지며 50%대 초반으로 상승한 부정평가보다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50대, 충청권과 호남에서는 하락한 반면, 보수층, 30대, 서울과 대구·경북(TK)에서는 상승했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1%(▼0.7%p), 자유한국당 31.3%(▼0.8%p), 정의당 5.5%(-), 바른미래당 4.7%(▲0.1%p), 민주평화당 1.9%(▲0.8%p), 우리공화당 1.5%(▲0.5%p), 무당층 11.9%(▼0.3%p)였다.

민주당은 1주일 전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41.1%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췄으나 40%대 초반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지난주 초반 7일 일간집계(월~화·6~7일 조사)에서 43.8%를 기록했다가 1·8 검찰인사 직후 9일 일간집계(8~9일 조사)에서 37.3%로 하락했고, 10일 일간집계(9~10일 조사)는 39.7%로 회복세를 보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50대와 20대,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한 반면 30대와 60대 이상, 서울에서는 상승했다.

한국당 역시 0.8%p 내린 31.3%로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으나 30%대 초반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30대와 60대 이상, 50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 20대와 40대, 충청권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5.5%→65.1%)에서 65% 선을 유지했고, 한국당은 보수층(62.6%→63.7%)에서 소폭 상승하면서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 격차는 2.9%p에서 1.4%p로 좁혀졌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1.5%→38.3%)이 4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으로 하락했고, 한국당(32.2%→31.3%) 또한 소폭 내린 가운데 민주당이 7.0%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주일 전 주간집계와 동률인 5.5%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며 횡보했고, 바른미래당은 0.1%p 오른 4.7%를 기록했다.

평화당은 0.8%p 오른 1.9%로 2% 선에 근접했고, 우리공화당 역시 0.5%p 오른 1.5%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4%p 오른 2.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감소한 11.9%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 357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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