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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과의 대화’, 새해 가장 빠른 첫 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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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과의 대화’, 새해 가장 빠른 첫 걸음 내딛어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0.01.10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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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과의 대화의장 [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군, 군민과의 대화의 장 [ [사진=강진군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강진군이 9일 신전면과 도암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발 빠른 소통 행보다.

새해를 맞아 시작된 군민과의 대화 첫 장소인 신전면에서는 송천마을 상습침수지역 복토작업, 용정마을 안길 포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의부터 군정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오는 17일까지 11개 읍면 주민들의 실질적인 애로·건의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가 현장에서 오갈 예정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 산업시설 및 농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군민들과의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새해 강진군의 비전을 제시하고, 당면 문제의 향후 개선방향 등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 해 100%분양에 성공한 강진산단을 더욱 활성화시켜 ‘취업 1번지 강진’으로 한 발 더 도약하고,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시켜 스포츠와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여민동락의 정신을 되새기며, 각계각층의 군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 발 더 가까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10일 마량면과 대구면, 13일 칠량면과 군동면, 15일 옴천면과 병영면, 16일 작천면과 성전면, 17일 강진읍 순으로 진행된다.

※ 사진설명 :

사진1 -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경, 이승옥 강진군수가 신전면 군민과의 대화 일정에 앞서 신전면 수양리에 위치한 오명택 씨의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딸기 양액재배 시설을 둘러보며 재배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2 - 지난 9일 신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와 신전면민이 함께한 가운데 군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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