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10일 오후 3시께 조규일 진주시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집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상봉어린이집’개원식을 가진다.
시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9월까지 노후화된 기존 상봉어린이집 건축물을 신축하고, 각종 기자재 및 친환경 소재의 학습교재 및 교구 등을 배치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단장하여 개원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보육실 4개, 조리실, 교사실이 있으며, 2층에는 보육실 4개, 유희실, 자료실 등이 있고 야외에는 놀이터, 모래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다.
상봉어린이집은 지난 1982년 지어져 36년이 경과한 노후건축물로서 영유아를 보육하는데 매우 낙후된 환경이었기에 시는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21억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체신축을 진행했다.
A 어린이집 학부모는“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고,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어 부모로서 너무나 마음이 놓인다”며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부모님들의 의견을 세심히 청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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