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 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봉기)은 9일 청주시청 아동보육과(과장 김종오)를 방문해 후원물품(250만원)을 기증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사회 내 후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봉명1동 다둥이가족(차상위)에게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다둥이가족은 “일곱 아이를 키우면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었는데, 새롭게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무심천 라이온스클럽은 2018년 10월 청주시와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희귀난치성 아동 의료비 지원(연 200만원), 사랑의 이불(300채) 및 쿠키(100세트) 전달, 사랑의 집수리사업 등의 다양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고 있다.

김봉기 무심천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아동들을 위한 후원인 만큼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챙기려 노력하고 있고,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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