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지역 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따스한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계절학교는 방학 중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본생활습관,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의 특기를 계발, 적성을 발견함으로써 진로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계절학교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공예활동(달력, 석고방향제, 시계, 비누, LED무드등, 3D입체펜), 요리활동(쿠키, 컵케이크, 피베초콜릿), 지역사회 문화시설 체험(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석찬 교육장은 “겨울 계절학교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 자신감을 기르고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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