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홍종식 전북부의장을 비롯하여 전북지역 협의회장, 운영위원, 14개 시·군협의회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와 송하진 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한반도 평화를 향한 흔들리지 않는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고 말하며, “‘평창, 평화’가 보여주었던 것처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한반도에 확고한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차근차근 행동으로 준비해나가는데 전북지역 협의회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전북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홍종식 부의장님과 시군 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 고 말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임을 명심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을 위한 통일활동에 전라북도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평통이 평화통일과 함께 전북대도약의 동반자로 도정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2032 공동올림픽 유치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건의와 지역조직과 자문위원, 시민 참여 속에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계기별 국민적 공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