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전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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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전격 시행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0.0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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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소방서 전경
사진=안동소방서 전경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저 출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경북, 아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안동·청송·영양 지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 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를 등록대상이 되며, 출산관련 정보를 119에 사전 등록하면 위급한 상황으로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등록된 가입 임산부가 출산예정일에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여 119에 신고하면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도 포함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영어권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까지 통역 3자 통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출산 할 수 있도록 안심 출산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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