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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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1.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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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덕군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덕군이 지방세 400억 시대를 맞이해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올 1월부터 운영한다.

지방세 통합민원실에는 지방소득세팀 5명, 체납징수팀 3명, 세정운영팀 1명 총 8명이 근무하며, 지방세민원의 90%를 처리할 예정이다.

통합민원실에서는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자진신고, 각종 지방세관련 제증명, 토지·건물의 과세자료도 열람이 가능하고 체납되거나 미납된 지방세 및 차량과태료까지 바로 납부 가능한 One-Stop 세무민원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이제까지 세무서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지방세인 지방소득세도 신고 한 것으로 간주됐으나 지방자치제에 걸맞는 과세권의 자주적 행사를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이 개정돼 세무서에는 종합소득세만 신고하고 군세인 지방소득세는 영덕군에 별도 신고토록 되어 시행됐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 해결과 사전홍보를 위해 지방소득세 신고 전담창구를 개설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납세자가 쉽고, 편하게 세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전자납부 등 납세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고 있다. 또 지난 12월에는 3년간 체납액이 없는 성실납세자 100명을 추첨, 영덕사랑상품권을 전달해 자진납세 분위를 조성했다.

조현국 재무과장은 “자치시대의 승패는 자주재원 확충에 있고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이 최우수 고객이므로 납세자에게 최고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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