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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북중, ‘행복한 추억, 또 다른 시작, 빛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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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북중, ‘행복한 추억, 또 다른 시작, 빛나는 미래’
  • 성기욱 기자
  • 승인 2020.01.0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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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직접 준비한 ‘제61회 졸업식’ 개최
괴산북중학교 졸업생들이 지난 7일 ‘제61회 졸업식’에서 기념공연을 펼쳤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북중학교 졸업생들이 지난 7일 ‘제61회 졸업식’에서 기념공연을 펼쳤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괴산북중학교(교장 박정윤)는 지난 7일 ‘행복한 추억, 또 다른 시작, 빛나는 미래’ 주제로 ‘제6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괴산군수를 비롯한 각계의 내빈들 참석으로 졸업을 축하해 줬으며, 총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졸업식을 계획하고 준비해 졸업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졸업생들은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레드카펫으로 입장해 후배들로부터 축하의 꽃을 받으면서 졸업식이 시작됐다.

이어 3년 동안의 학교생활이 담긴 졸업 영상을 보면서 추억에 잠겨 미소를 짓기도 했으며, 교사들의 격려와 축하가 담긴 영상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졸업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줬다.

또 졸업장을 수여 받을 때는 모든 교사들이 단상에 올라와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축하와 격려의 악수 및 포옹을 나눠 사제지간 감동의 눈물이 빛났다.

또한 졸업생들의 기념 공연은 졸업식을 축제와 같이 흥겨운 분위기로 만들었으며, 3년 전 나 자신에게 썼던 타임캡슐 개봉을 통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졸업식이 마무리 됐다.

3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꾸민 졸업식의 모든 장면이 소중하고 고마웠으며, 학생들과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고 회고하면서 학생들의 밝고 당당한 미래가 펼쳐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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