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는 지난 7일 교내 강당에서 6학년 졸업생과 학부모,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8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식전공연으로 상산칸타빌레 축하공연, 이어서 개식사, 학교장 식사, 내빈 축사, 졸업증서 및 상장 수여, 졸업식 노래 제창 그리고 교가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김정현 교장은 훈화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에서 꿈을 펼쳐 나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6년간의 추억을 영상으로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과 교사들은 진천상산초에서 함께한 즐거운 추억들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에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 내빈들이 졸업생들을 뜨거운 박수로 축하해줬고, 졸업생들도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특히, 올해는 졸업생들의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는 이벤트가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종현(12‧6년) 학생은 “6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이곳에서의 추억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중학교 생활을 씩씩하게 해나가겠다.”며 “6년 동안 지도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정현 교장은 “졸업이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졸업을 자신이 더욱 높은 곳으로 발을 내딛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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