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예산절감 기대
[KNS뉴슽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8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올해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조기착공을 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예산절감, 토목직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편성됐다.
또 합동설계단은 업무총괄반장인 건설과장을 주축으로 5개반 20명으로 구성됐다.
합동설계단의 업무는 현지 사전조사, 현황측량, 설계도면 및 내역작성, 설계도서 제본 등 4단계로 운영된다.
또한 설계물량은 총 112건에 사업비 162억 3천 9백 만원이다. 분야별로는 규모 지역개발사업에 13건, 4억 8천 만원, 도로시설 및 보수에 28건 131억 7백 만원, 농업기반시설 등에 9건 7억 7천 만원, 읍면동 사업 설계에 62건, 18억 8천 2백 만원이다.
이번에 합동 설계단 운영에 따른 시 자체설계로 8억 1천 1백만원의 실시설계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김영환 건설과장은 “주민숙원사업을 조기발주하고 밀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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