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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저커버그에게 페이스북에서 내가 '최고' 라는 얘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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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저커버그에게 페이스북에서 내가 '최고' 라는 얘기 들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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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은 6일 교류 사이트(SNS)대기업 페이스북(Facebook)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최고 경영자(CEO)에게 "페이스북에서 내가 최고"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호언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방송중인 보수계 라디오 프로그램의 호스트 러시 림보(Rush Limbaugh)씨에게 "얼마 전 주커버그씨와 저녁식사를 함께 했고, '축하합니다, 당신은 페이스북 플랫폼상에서 '최고'의 유저입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저녁 모임이 언제 개최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페이스북 홍보에 따르면 가장 최근의 만찬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 미디어의 대부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편향 보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자신의 메세지를 전하는데 있어서, 뉴스 미디어를 회피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트위터(Twitter)계정에는 무려 7000만명의 팔로워가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트위터가 없다면 "우리는 진실을 퍼뜨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소셜 미디어 각사는 올해 행해지는 대통령 선거를 향해서 차례차례 발신되는 허위 정보나 가짜 뉴스를 허용하고 있다고 해서 비판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사실과 다른 주장이나 음모론 등을 종종 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의 정치 광고 지출에서 "최고"였다고 보도된 적도 있어, 페이스북이 부당하게 공화당의 영향하에 있다는 비판도 분출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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