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9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김장철 맞이 나눔 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지난 2일, 유니세프에 기부하였다.
농정원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하여 ‘김장철 맞이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11월 23일), 소비자에게 고랭지 김장배추 3포기와 무 1개를 선착순 1,000명에게 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고랭지 김장배추를 대량 구매함으로써 가을 태풍으로 힘들었던 농가에 힘이 되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하여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국민들의 마음인 담긴 수익금인 만큼 의미있는 일에 쓰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우리나라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올 하반기에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벼, 밀, 과일 등 다양한 농작물과 가축 실물 전시 체험과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첨단기술 콘텐츠를 확대 조성하여 국민들 가까이 찾아갈 예정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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