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일요일인 오늘(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6일)은 평년보다 3~5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으며 낮 기온은 5~13도(어제 5~11도, 평년 1~9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6일) 아침(06~09시)에 전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경기북부, 강원내륙과 산지는 비 또는 눈)가 확대되겠으며 모레(7일)는 전국에 비(강원도는 비 또는 눈)가 오는 등 이번 강수는 글피(8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산지에는 내일(6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내륙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한다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