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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공항에 공격, 이란 혁명 수비대 사령관 등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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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공항에 공격, 이란 혁명 수비대 사령관 등 8명 사망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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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국제 공항에 3일 새벽 여러 개의 로켓이 발사되어 치안 소식통에 따르면 적어도 8명이 사망했다.

이라크 이슬람교 시아파(Shiite) 무장세력의 연합체 "인민동원대(Hashed al-Shaabi)"는 이 공격으로 아부 마흐디 무함디스(Abu Mahdi al-Muhandis) 부사령관과 이란혁명방위대(IRGC)의 정예부대 "코즈부대(Quds Force)"의 카젬 솔레이마니(Qasem Soleimani)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의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무함디스 부사령관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인민동원대의 사실상의 지도자로 널리 간주되고 있던 인물로 미국이 테러리스트로 지정하고 있었다. 인민동원대에 따르면 로켓탄 공격은 늦은밤에 있었다고 한다.

치안 정보통은, 인민 동원대의 차량 행렬을 노린 공격이었다고 하고 있다. 이라크군은 이에 앞서 바그다드 국제 공항에 로켓 3발이 떨어지고 차 2대가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바그다드에서는 미군으로 이란파의 강경파 조직 "신의 당 여단(카타 이브 헤즈볼라, Hezbollah Brigades)"에 대한 공습으로 전투원 25명이 사망하면서 인민 동원대의 구성원으로 지지자들이 미국 대사관을 포위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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