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멕시코 중부 사카테카스(Zacatecas)주 교도소에서 12월 31일, 수감자끼리의 싸움에 폭동이 일어나고 16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현지 당국 소식통이 1일 밝혔다.
사카테카스 주의 공안 당국은 31일 밤 현재 교도소 폭동을 진압했다고 발표. 그 뒤 수용자들이 쓰던 권총과 칼 등을 압수하고 총기를 소지한 수형자 한 명을 구속하고 다른 수형자들을 살해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권총 3개와 여러 개의 칼을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감옥내에 무기가 남아 있지 않은지 수색하는 한편,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개시해, 희생자의 신원 확인을 실시했다고 한다.
멕시코의 형무소에서는 폭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시설내가 과밀 상태이거나 범죄조직의 멤버가 수용되어 있는 것이 폭동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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