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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청신호 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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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청신호 켜저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1.0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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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설치 확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2020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역본부 3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가운데 전북지역본부 설치가 확정되어 전북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양질의 노인일자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2005년 창립하여 현재 6개의 지역본부를 두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그 동안 호남지역본부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을 함께 묶어 관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2020년 전라북도의 노인일자리 규모를 보면, 총 54,870명의 일자리에 1,930억원의 사업비로 111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많은 일자리와 수행기관이 그동안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위해서는 호남지역본부가 있는 광주와 나주 등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과 비효율성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다.

전북도는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김광수 국회의원 등정치권과 손잡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설득 등 설치를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이루게 됐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설치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개발은 물론, 경기, 서울 다음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를 위해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자년 새해 의지를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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