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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안전경영 실천 다짐으로 새해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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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안전경영 실천 다짐으로 새해 문 열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1.03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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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정상서 안전 다짐대회… ‘안전한 현장, 건강한 근로자’ 행복서부발전 만들기 각오 다져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한 안전실천다짐 각오를 태안 백화산 정상에서 함께 제창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한 안전실천다짐 각오를 태안 백화산 정상에서 함께 제창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일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백화산 정상에 모여 안전한 발전소를 운영에 대한 다짐대회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CEO, 기술안전본부장, 본사 처실장 및 사업소와 협력사 안전관리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현장안전관리에 임하는 안전 각오를 발표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각자 하고 있는 업무가 얼마나 중요하고 값진 것인지를 공감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이날 김병숙 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업의 핵심가치이며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현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숨겨진 위험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길만이 기업의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잠재 위험요소를 개선하는데 협력사 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안전실천다짐대회에 참석한 한 협력사 근로자는 “발주사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의지 및 당부말씀을 듣고 자신뿐 아니라 동료를 위해서도 현장에서 위험한 요소를 발견하면 발주사와 즉시 공유하고 함께 해결점을 모색해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태안 백화산 정상에서 안전실천다짐대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태안 백화산 정상에서 안전실천다짐대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한편, 서부발전은 2019년 CEO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포한 이래 발전소 현장 위험요소를 즉시 개선하고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조직·인원·제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드론, 센서, 인공지능 등 4차산업 신기술을 현장 안전관리에 접목해 위험에서 자유로운 스마트 안전 플랜트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발주자의 안전책임이 한층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을 사내 안전보건 규정체계에 적극 반영해 노동존중, 생명중심 안전관리활동의 지침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석탄취급설비와 환경설비에 약 212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발전소 보건의료체계 개선 및 건강관리실 현장 추가설치와 같은 선제적인 조치로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위험에서 자유로운 일터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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