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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2월 26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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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2월 26일까지 실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1.02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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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기술분야,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분야 나누어 진행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3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보은군과 괴산군을 시작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교육희망 농업인 22,180명을 대상으로 237회에 걸쳐 실시되며, 5억 3천 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돼 새해영농설계교육, 농업특성화기술교육으로 변경됐다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현장애로기술, 경영·유통 등 실용화 기술을 중심으로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또한, 영농기술분야와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분야 3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영농기술분야’는 지역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중점 교육내용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기술, 가축사양관리 및 가축질병 예방기술 등이다.

‘농촌자원분야’는 융복합산업,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 등 활성화를 위해 농촌자원을 이용한 소득향상 방안 중심으로 구성되며, ‘농업경영분야’는 농업경영마인드 향상과 경영실무 활용기술에 대한 내용들로 진행된다.

분야별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5시간 정도로 편성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수요에 따라 연중 교육으로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 권혁순 지원기획과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농업기술이 전달되도록 교육이 진행된다.”라며,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많은 농업인이 희망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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