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새해 1월 1일 영양읍 현리 빙상장을 개장해 2일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주말이면 1000여 명의 가족들과 연인들이 운동이나 여가로서 스케이트를 즐기려 영양읍 반변천의 천연빙상장을 찾고 있다. 겨울의 자연적 온도로 얼은 빙상장인데다 주위 경관이 수려해 매년 인근 시군에서 2만여 명이 다녀가는 겨울의 ‘HOT 관광레포츠장’이다.
현리 빙상장은 1만2000㎡(3630평)의 규모로 튜브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썰매장, 얼음열차 등의 놀이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매점, 휴게실, 화장실, 넓은 주차장, 무료 스케이트 및 보호장구 대여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시간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까지 이며 안전요원 및 운영요원 10여명을 배치해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 하고 있다.
박경해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매년 현리 빙상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꼼꼼하게 준비해 겨우내 레포츠장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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