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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발상의 캡슐호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업 급증 관광객 해결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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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발상의 캡슐호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업 급증 관광객 해결에 한몫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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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발상지인 일본에서 세계 각지로 확산되는 캡슐호텔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최근 문을 열면서 격증하는 관광객의 대처에 한몫하고 있다.

이 캡슐 호텔은 "제너레이션 Y(Generation Y,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을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순수한 호기심에서 숙박하는 사람도 있다.

크로아티아인 관광객의 남성(31)은 "숙식 상자같은 것"이 "참신하고 미래 지향적"이라 묵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 중심부의 조용한 거리에 있는 캡슐호텔 "오스텔즈(Ostelzz)"에서 통나무같은 캡슐에서 잠든 남자는 캡슐호텔에 더 머물고 싶다고 말했고, "너무 좋았다. 이런 호텔이 더 전개되어야 한다","많은 사람은(2단 침대 등에서)사생활이 없는 것을 싫어하고 유스 호스텔을 피하지만 여기에는 있으니까"이라고 말했다.

이 호텔의 요금은 아침 식사를 포함한에서 하루 밤 19유로(약 2만 4,626원).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의 축제"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의 개최 주에는 150유로(약 19만 4,422원)이다.

캡슐 호텔은 1979년에 오사카에서 탄생했다고 트래블 블로거 아니에 제사바티니(Agnese Sabatini)씨는 AFP의 취재로 말했다.

캡슐호텔은 우선 술을 너무 많이 마시거나 막차를 놓친 통근객들에게 소중히 여겨져 인기를 끌었다.

이 아이디어는 파리에서 모스크바, 방콕까지 전 세계의 공항을 발판으로 싱가포르나 서울, 뭄바이(Mumbai) 등의 도시부로 확산됐다.

공항 외에 캡슐 호텔이 별로 없는 유럽에도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의 "시티 허브(City Hub)"의 사례가 있어 지난해 말에는 스위스 중부 루체른(Lucerne)에도 1개가 오픈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캡슐호텔이 개업한 도시가 됐지만, 운영사인 "즐립앤고(ZZleepandGo)"는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쟈은마 리어 레토(Gianmaria Leto)최고 경영자(CEO)는 6개 공항에 캡슐 호텔을 개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해의 끝까지 밀라노와 바르샤바에서 열고 그 후 빈과 브라질 국내 4개 도시에 이어 이 업종에서는 회사가 세계 최대의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32세의 레도 씨는 사업 목표로 하여 연 5~6채씩 공항에서 개업하고 "유럽 주요 도시에 향후 5년간 나이에 1,2채씩(캡슐)호텔을 개업하는 것"을 내걸었다.

밀라노에서는 2015년에 동시에서 엑스포가 개최된 이후 패션 위크, 디자인 위크를 비롯한 대성당과 미술관, 활기 찬 나이트 라이프 등의 덕분도 있어 관광 붐에 들끓고 있다.

2011년에는 420만 명이던 도시의 관광객 수는 2018년에는 680만명까지 증가. 그 중 65%가 외국인이었다.

2018년 9월은 7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증가. 대부분은 젊은 사람들이었다.

즈 리프 앤드 고우의 파비오 로켓티(Fabio Rocchetti)최고 집행 책임자(COO)는 "4년 전에는 유스 호스텔은 3채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26채 있다","뛰어난 성장이다"라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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