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도내 최초 관광단지 지정을 받아 중부권 관광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에듀팜 특구,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가족센터 건립 등 지난 2019년 괄목할 성과를 밝히며 증평군 발전에 동참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홍 군수는 2020년도 8대 비전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잘사는 활기찬 지역경제 △365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삶에 여유를 더하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복지 실현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희망찬 교육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녹색도시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도시 등을 전하며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홍성열 증평군수 신년사이다.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새해에 계획한 모든 일들이 꼭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경자년은 흰쥐의 해로 예로부터 쥐는 재물, 다산,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왔습니다. 또한 대단한 생존력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부지런함을 지닌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해에는 쥐처럼 부지런하여서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군이 많은 성과와 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3만 7천여 군민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민선 5기 군정목표인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실현하고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기대와 희망을 안고 우리는 2020년의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우리 증평군은 강한 의지(意志)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민선 5기 군정목표는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입니다.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살기 좋은 증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증평의 미래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미래의 두려움보다 새롭게 만들어갈 더 나은 증평을 희망하며 2020년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3만 7천여 군민 여러분께서도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군정에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금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신 모든 일 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