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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재종 옥천군수, “대붕만리의 자세로 ‘더 좋은 옥천’ 만드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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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재종 옥천군수, “대붕만리의 자세로 ‘더 좋은 옥천’ 만드는데 최선”
  • 성기욱 기자
  • 승인 2020.01.0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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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에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옥천 발전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 김 군수는 2020년도 군정운영 계획으로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창출로 미래 먹거리 선점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모두가 만족하는 체감도 높은 군민행복 정책 추진 △참여와 소통으로 군민중심 군정운영 기능 강화 등을 제시하며, 미래 성장 기반 준비에 나설 것을 전했다.

다음은 김재종 옥천군수 신년사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출향인과 공직자 여러분! 밝고 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이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큰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 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의 현안 사항을 강력히 피력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 해가 됐습니다.

이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민선 7기 더 좋은 옥천 건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군민의 바람을 담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민선 7기의 반환점입니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올 해 세계경제는 미・중 무역 갈등이 이어지며 당분간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입니다.

제조업 수출부진과 일본경제보복, 북한 등 대외변수 들로 인하여 제조 국가들에게 중간재와 자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온 우리경제 또한 성장률이 낮아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군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역점과제를 집중 발굴하여 미래 성장 기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예산 확보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지자체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대붕만리(大鵬萬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붕새가 하루 구만리를 가듯 밝은 미래를 위한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고, 기반을 구축하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자.’는 의미입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700여 공직자 모두 옥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구체화하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대붕만리(大鵬萬里)의 자세로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5만여 군민 모두의 가정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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