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해상 안전관리 강화로 이용객 편의 도모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와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행사 참가 유·도선 중 11척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선착장 조명시설 등 야간 운항장비에 대한 점검과 사업자·종사자 상대 안전운항 당부했다.
이번 선상 해맞이 행사는 전년 대비 90.4% 가량 증가한 약 4,500여명의 관광객이 유·도선을 승선해 선상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일부선박의 무질서한 해상진출 시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착장과 항․포구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인근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 긴급구조 및 구난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선상 해맞이 관람객이 대폭 늘어난 만큼 새해맞이 행사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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