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그리스 총선이 우파의 승리로 끝남에 따라 유럽재정 위기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18일 국내 주식시장이 전 거래일 대비 1.81% 크게 상승하며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55p 오른 1,891.71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7.51p(1.61%) 오른 475.26에 마감됐다.
이날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외국인들은 3,751억 6,736만 2,910원과 315억 3,347만 2,083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은 3,832억 1,981만 3,667원
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8억 8,425만 3,401원과 157억 1,798만 9,035원을 순매도 했지만 개인이 207억 9,039만 7,090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2.14%(주당 2만 6,000) 상승한 124만 3,0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가 전거래일 대비 3.54%(주당 8,500원) 상승한 24만 8,500원, 포스코 전거래일 대비 1.47%(주당 5,500원) 상승한 38만 500원을 기록하는 시가 총액 10위권 내의 종목 대부분이 1% 이상 크게 상승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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