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실내흡연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담배연기 없는 맑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금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방문객이 많은 인천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관광지와 인접한 주택가 골목흡연 해소와 최근 Jull 등 신종 전자담배가 출시되어 폐손상, 사망이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 이용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지역 금연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구는 ▲골목흡연 감소 ▲아파트, 빌라, 주택가의 담배연기 줄이기 ▲사업장, 직장 내 간접흡연 줄이기 ▲기타 흡연을 줄이고 흡연율 감소에 도움 주는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16일까지 청소년,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90여 명이 참여하여, 최우수‘흡연! 당신 몸의 병입니다(정○○)’등 20명에게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기타 참여자 10명에게도 건강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청소년, 가족들이 간접흡연 폐해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여 금연의식을 강화하고 좀 더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하여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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