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업무 평가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가 올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일환으로 출생등록 시 기저귀, 조제분유 신청도 한번에 접수받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 대한 순회교육 실시로 협업을 강화해 미수혜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한 부문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홍보 활동 및 채팅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여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왔다.
양산시는 저소득가정뿐만 아니라 특화사업으로 다자녀가정에서 출생한 영유아에 대해서도 소득수준 관계없이 기저귀 구매비용을 지원해 저출생 및 인구감소 극복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현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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