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제야의 종’ 타종으로 보신각 주변 31일 밤 교통통제
상태바
‘제야의 종’ 타종으로 보신각 주변 31일 밤 교통통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2.29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경찰청, 종로·우정국로·남대문로 등 일부구간 교통통제… 우회 당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2019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오는 31일 밤부터 새해 1월 1일 새벽까지 서울 보신각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셔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019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주최서울시)와 관련해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0년 1월 1일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주변 종로, 우정국로 등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간은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 광교) 등으로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통제시간 및 구간은 운집인원에 따라 탄력적 운용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250여명을 행사장 주변을 비롯한 도심권 38개 교차로에 집중 배치, 교통관리 및 야간 사고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교통방송, 가변전광판 등을 활용해 교통통제 및 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가 할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보신각 등 행사장 주변으로 차량을 운행 할 경우 새문안로, 사직로, 세종대로, 율곡로, 삼일대로, 을지로 등에서 사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시 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