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제41대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27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염기동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가 소득 5000만 원 조기 달성 △도민과 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랑받는 충북농협 구현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만들기 등 충북농협 4대 중점추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염 신임 본부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방침으로 농업환경이 불투명한 만큼, 충북농협이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농업 경영비를 낮추고, 농산물 판매율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농·축협 상호금융의 건실한 발전과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에 입사한 염 본부장은 하나로클럽 신촌점장, 창동유통센터 지사장, 가락공판장 사장, 품목연합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염기동 본부장은 취임 첫날인 1월 1일 새벽 간부직원들과 함께 풍년농사 기원 해맞이 행사를 갖는데 이어, 새아침을 여는 영농현장을 방문하며 본부장으로써 첫 농정활동에 나선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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