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전북 전주인재육성재단의 후원을 받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조창규씨와 그의 여동생 조인주씨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역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창규 씨는 지난 2006년 전주시 글로벌 해외연수생 선발 1기 수혜자로, 지금은 세계 4대 회계법인으로 손꼽히는 PwC(Price waterhouse Coopers)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 씨는 그의 여동생과 함께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27일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2018년에는 전주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조창규씨는 전주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 빙햄튼대학교에 입학해 재무경제학과 수학을 복수전공하며 2017년 11월 미국 계리사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018년 9월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PwC에 취직해 근무하고 있다.

조창규씨는 “2006년 전주시 글로벌 해외연수생 선발 1기 첫 수혜자로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조성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으로 취업한 지난해부터 전주인재육성재단을 시작으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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