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전 의원, 21대 총선 경주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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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전 의원, 21대 총선 경주 출마 공식 선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1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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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복 예비후보,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여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그 힘으로 경주경제를 살려내겠다”
지난 26일 경주시청 프레스룸에서 정봉복 전 의원이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지난 26일 경주시청 프레스룸에서 정봉복 전 의원이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정종복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지난 26일 경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4.15 총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시민들께 출마 사실을 공식적으로 보고 드리고 경주 발전구상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나라가 총체적 위기이다. 안보가 무너져 내리고, 국민들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어렵다. 현 정권은 나라가 이지경이 되어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권연장만을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정권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여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그 힘으로 경주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단편적인 처방으로는 현재 경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으며 현안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까지도 잘 살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 외국인 친화적 도시, 고령화시대 행복한 노인생활, 농어촌 경쟁력 제고, 도심재생사업과 중심상가활성화 등 17개 분야를 경주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목표로 제시하고 (가칭)경주 지속가능 발전 시민공약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출마를 하면서 단지 득표를 위해 실현가능성이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고민 없이 공약을 제시했던 일도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약 준비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신명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공식 선거운동 출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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