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식중독 사고 발생률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지난 5월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 대책'을 시달하고, 그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급식학교 중 일부를 무작위로 선정 해 간부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당일 납품되는 식재료의 검수부터 전반적인 급식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은 지난 15일 영광중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의 검수 및 배식활동 등에 참여하며, 무더운 날씨에 식중독 등 위생ㆍ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김원찬 부교육감은 13일 무안 해제초등학교를, 임태준 교육국장은 14일 함평골프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의 경각심 제고는 물론 식중독 예방 및 자율적인 위생ㆍ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은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체조 부문에서 총 6개의 메달 획득하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영광중앙초등학교 채상진 선수 등 체조팀을 격려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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