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도내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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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도내 첫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2.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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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선정돼 원도심의 활력증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소멸위기 1위에서 주민만족 1위로 군위읍사무소 신축 및 복합 SOC 공급’이란 테마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서류 및 발표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3년간 사업비 105억원(국도비 58억, 군비 47억)을 투입해 현 읍사무소 부지에 4층 규모(연면적 3840㎡)의 공공복합청사를 조성해 낙후된 원도심의 문화·복지·행정 등 군 전체의 중심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자치 및 행정서비스 공간인 행정복지센터, 출산·양육환경 개선 및 영유아·어린이 돌봄 거점 시설인 행복가족센터,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어울림 사회경제센터, 고령인구 건강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강문화센터 등 기초생활인프라의 복합적 공급으로 쇠퇴하고 있는 군에 공동체 거점마련과 도시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덕 부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군민이라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소멸위기에서 주민만족 1위로 나아가는 군위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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