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는 26일 안동소방서 전정에서 화재취약가구 주거안전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안동출신 인기 유튜버‘잇섭’(황용섭/ 구독자115만명)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화기 485개(800만원 상당)를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기증식에는 소방공무원과, 기증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등 물품 기증의사를 밝혔다.

기증된 소화기는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화재취약계층 407명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소화기를 기증한 유튜버‘잇섭’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증물품을 화재취약계층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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